2억5천 상금 받은 하석진 ‘데블스플랜’ 출연자 전원에 순금 99.9% 코인 선물

Photo of author

By quasar99

하석진 / ‘하석진 HA SEOK JIN’ 영상 캡처
‘하석진 HA SEOK JIN’ 영상 캡처
왼쪽부터 이시원 김동재 / ‘하석진 HA SEOK JIN’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하석진이 ‘데블스 플랜’ 상금으로 출연자들에게 금을 선물했다.

최근 하석진의 개인 채널 ‘하석진 HA SEOK JIN’에는 ‘데블스 플랜 상금을 어디다 썼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하석진은 “‘데블스플랜’ 상금(2억 5천만 원) 받은 거 아직 하나도 안 썼다. 보시면 알겠지만 상금을 저 혼자 만들어낸 게 아니다. 12명이 함께, 제작진까지 포함해서 12부작을 만들었는데 출연자들에게 우승자로서 선물을 돌리고자 했다. 뭘 하면 좋을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처음에는 한우라도 보내줄까 했는데 고기는 먹으면 끝이지 않나. 옷, 티셔츠는 얼마나 입겠나. 내가 숫자 형태로 된 트로피를 받았다고 얘기했지 않나. 이게 트로피이지만 환금성이 있다는 거에 착안을 해서 환금성이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순금으로 된 어떤 걸 만들면 좋겠다 해서 검색을 했다. 찾아 보니 많더라. 예전에 ‘식스센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기념품으로 금 1돈짜리 상품을 줬다. 밑에 제작사가 적혀있길래 전화했더니 아직도 제작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 최종 도안 확정이 된 후 제작이 돼서 찾으러 가고 있다”며 종로로 향했다.

제작이 완성된 주화 앞쪽에는 데블이, 뒤쪽에는 피스가 있었다. 하석진은 “출연자들의 기뻐하는 모습, 그들의 공간 한 구석에 제 선물이, 우리의 기념이 남아있는 것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다음날 하석진은 이시원, 김동재를 만나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이시원은 “이게 웬일이야. 이거 진짜 너무나 비싼 코인이다. 값진 코인이다. 값을 매길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우승자의 위엄이다. 너무 고맙다”며 감탄했고 김동재는 “세상에 몇 개 없는 코인이지 않나. 평생 이 상태로 간직하겠다. 진짜 새로운 피스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배우 하석진 이시원,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박경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 미국 변호사 서동주, 세븐틴 승관, 정형외과 의사 서유민, 과학 유튜버 궤도, 여행 유튜버 곽준빈,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 대학생 김동재가 출연했다. (사진=’하석진 HA SEOK JIN’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