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서현진 “어려보이는 여성들 서럽고 기 막혀” 이태원 피해자 입관식 목격
이슬기 입력 2022. 11. 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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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슬픔을 이야기했다.
또 “설마 했는데 며칠 전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였구나”라며 “너무 앳된 사진 속 주인공들과 갑자기 친구를 잃은 슬픔에 눈물만 흘리며 오가는 조문객들, 어쩌다 보게 된 입관식과 넋을 잃은 유가족들”이라 적었다.
서현진은 “거대한 슬픔의 극히 일부분만 목격한 완전한 타인도 이렇게 서럽고 생각 할 수록 기가 막히는데.. 감히 위로의 말을 꺼낼 수조차 없다”며 복잡한 심경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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