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이준기, 6년째 NO 탄수화물..독하게 관리해 얻은 20살 외모

Photo of author

By quasar99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올해 41살인데 20살 대학교 새내기 연기가 이상하지 않은 동안 비주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 공식 SNS에 “어겐마 연기 맛집인 줄 알았는데 케미도 맛집”라는 글과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은 오는 4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스틸컷.

극 중 제자 이준기(김희우 역)와 스승 이순재(우용수 역)가 극과 극 표정 대비를 이루는 첫 만남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준기는 억울한 죽음 이후 얻게 된 인생 리셋 기회로 절대 악 응징에 나선 열혈 검사 김희우 역을 맡았는데 드라마에서 15년 전으로 회귀한 캐릭터다.

15년 전으로 돌아간 김희우는 20살 대학생 신입생인데 그만큼 이준기가 20대 비주얼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 이준기는 올해 41살이지만 풋풋한 새내기의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한 듯하다.

소년미가 남아있는 얼굴은 평범한 캐주얼 의상에도 빛을 발하며 설렘을 자극하는 캠퍼스 훈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준기가 41살의 나이에도 20살의 비주얼이 가능한 데는 철저한 관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년째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있다고.

정상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 이준기와 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요즘 이준기 씨랑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데 6년동안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번은 편의점에서 촬영을 했는데 눈을 두리번두리번 하고 있더라. 옛날에 먹었던 거라고 먹고 싶어하더라. 그게 너무 귀여웠다”며 “탄수화물 대신 뭘 먹냐고 물어봤더니 두부를 먹는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기에게 소개하고 싶은 요리라며 두부와 닭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집필하며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을 맡았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