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아들, 엄마 노출 의상에 “차라리 속옷만 입고 해” 불만(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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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성흔 아들 홍화철이 엄마의 과감한 댄스스포츠 대회 의상에 불만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 부부의 댄스스포츠 도전이 공개 됐다.

댄스스포츠 대회 당일 야구 시합 때문에 응원을 가지 못하는 홍화철은 헤어숍에 동행해 부모님의 변신 과정을 지켜봤다.

홍화철이 연습 때 혼자 급발진한 홍성흔의 행동에 “아빠는 개인주의다”라고 지적하자, 홍성흔은 홍화리, 홍화철 남매에게 댄스스포츠를 배우게 하자고 아내에게 제안했다. 홍화철은 “집안에 전쟁이 터지는 걸 바라나. 우리 남매 사이가 얼마나 더 갈라져야 하나”라고 발끈했다.

홍화철은 아빠의 느끼한 표정도 지적했다. 홍화철은 “아빠는 유혹하다 못해 때리고 싶다. 까르보나라 보다 더 느끼한 표정으로 춤추는데 보지 못하겠다. 흉물스럽다”라고 말했다.

홍화철은 “화철이가 안 오기를 잘했다. 엄마 의상 보면 난리난다”라고 등을 과감하게 노출한 대회 의상을 언급했다.

홍화철은 “어제 살짝 봤는데 차라리 속옷만 입고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라면서도 “근데 왜 아빠가 돋보이려고 하나”라고 지적했다.

먼저 자리를 떠나게 된 홍화철은 엄마와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화철은 “엄마 아빠 실격 당하는 것 아니냐. 엄마 얼굴에서 빛이 너무 나서 판단을 못 하는 거 아니야?”라고 특유의 넉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홍성흔은 “아내 의상에 제가 완전 눌린다. 메이크업에 투자를 해 달라. 2PM 옥택연 같은 스타일로 해달라. 더 화려하게 해달라”고 아내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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