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상금 2.5억으로 ○○제작… “출연진 전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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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데블스 플랜’ 우승자 배우 하석진이 상금 2억5천만원으로 99.9% 순금 코인을 제작해 출연진 전원에게 선물했다. 사진은 하석진이 지난 9월1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웹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뉴스1
‘데블스 플랜’ 우승자 배우 하석진이 상금 2억5000만원으로 99.9% 순금 코인을 제작해 출연진 전원에게 선물했다.

하석진은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블스 플랜 상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밝혔다. 영상에서 그는 출연진을 위해 제작한 선물을 수령하기 위해 종로로 갔다. 이어 “인터뷰에서도 얘기했다. 상금 받은 거는 안 썼다. 프로그램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 혼자 (우승)을 만들어 낸 게 아니다. 같이 함께 12명, 물론 제작진까지 해서 12부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출연자들한테 우승자로서 선물을 돌리고자 해서 뭘 하면 좋을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트로피지만 환금성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서 환금성이 있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까 순금으로 된 어떤 것을 만들면 좋겠다고 해서 검색했다”고 밝혔다.

그는 옛날에 tvN 예능 ‘식스센스’에 출연해 기념품으로 받은 금 한돈짜리 상품을 받았는데 거기에 적힌 제작 회사에 연락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도안을 확정하고 3일 전에 완성됐다고 연락이 와서 오늘 가고 있다고 했다. 완성된 코인 앞면과 뒷면에는 각각 ‘데블’과 ‘피스’가 그려져 있었다.

완성된 코인에 만족하며 하석진은 “출연자들의 기뻐하는 모습 그들의 어떤 공간 한구석에 제 선물이, 그리고 우리의 기념이 남아있는 것만 기다리면 될 거 같다. 앞으로 있을 일정도 유튜브 팀 없이 셀프로 담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이시원, 김동재를 만나 데블스 코인을 전달했고 이시원은 “너무나 비싼 코인이다. 값진 코인이다. 값을 매길 수 없다”며 감동했다.

지선우 기자 pond199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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