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박병은에 19禁 파격 정사로 유혹 “지옥불로 끌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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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김예솔 기자] 서예지가 박병은을 유혹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가 한소라(유선)에 대한 복수를 품고 강윤겸(박병은)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의 내연녀 스캔들이 터졌다. 이를 본 한소라(유선)는 분노했고 한소라의 아버지 한판로(전국환)는 사위의 스캔들에 분통을 터트렸다.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이라엘이었다. 이라엘은 딸이 다니는 리얀유치원에서 강윤겸을 만났고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라엘은 애초부터 한소라의 가족을 무너뜨릴 작정으로 강윤겸을 이용하려고 했던 것. 

과거 어린 이라엘의 아버지 이태준은 회사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산업스파이 누명을 쓰라는 김정철의 협박과 고문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라엘은 쓰러진 아버지를 보며 눈물을 쏟았다. 이라엘은 김정철을 밀치며 “당신들이 뭐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정철은 “아주 당돌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래서 뭐 어떻게 할 거냐. 너네 아빠 사인 안하면 죽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라엘은 김정철의 손을 물어버렸고 김정철은 이라엘을 때렸다. 결국 이라엘의 아버지는 사망했다. 이라엘의 어머니는 사망한 남편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라엘은 장례식장에서 김정철과 마주했고 김정철은 이라엘을 보고 비웃었다. 김정철은 한판로에게 가서 이태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라엘은 아버지의 사망 원인을 알아보던 중 권력의 끝에는 한판로와 한소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날 밤 이라엘은 홀로 집에 있다가 아버지 이태준 직원들과 마주했다. 이태준의 인감을 찾기 위해 직원들이 집으로 들어왔던 것. 이라엘은 이들을 피하다가 유리탁자에 부딪혔고 온 몸에 유리가 박혀 흉터가 생겼다. 이라엘은 이를 숨기기 위해 장미로 타투를 했다. 

한편, 이날 강윤겸은 이라엘의 탱고를 보고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강윤겸은 이라엘의 머리핀을 줍고 전해주기 위해 그녀를 뒤 따라갔다. 하지만 이라엘은 남편 장진욱을 여성 공연자 대기실로 이끌었다. 이라엘은 “탱고의 뜨거운 에너지 때문에 못 참겠다”라며 남편의 옷을 벗겼다. 

이라엘은 남편 장진욱과 대기실에서 관계를 맺었고 강윤겸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이라엘은 자신을 보고 있는 강윤겸에 묘한 미소를 보였다. 

이라엘은 “높은 계층에 속하는 당신들의 삶 가까이 가기엔 멀지만 지름길로 안내할 열쇠는 당신의 마음. 손에 쥐는 순간 나를 태우는 지옥불에 너희 모두를 끌고 들어가리라”라고 홀로 생각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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