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촬영장서 아홉 커플 탄생? ‘사실 확인’…”힘들 수록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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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뜨거운 인기와 화제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연인’ 촬영팀에서 여러 쌍의 커플이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지난 18일 마지막회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로 최고 기록 경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의 꽉 찬 해피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은 지난 8월부터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눠 방송되면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했다.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약 1년 가까운 촬영 기간 동안 담아낸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등이 오감을 만족시켰다. 

드라마의 흥행과 더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도 많은 관심을 불러모은 ‘연인’. 오랜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한 스태프들 중에서서 무려 9쌍의 ‘연인’이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소식은 ‘연인’ 만주어 자문으로 나선 한 교수가 개인 채널을 통해 “사랑이 꽃 피는 우리 팀 ‘연인’. A팀에서만 여덟 커플이었다는 얘기 방금 들었다. 곧 아홉 커플 된다는 현장 보고”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엑스포츠뉴스가 관련 스태프에게 확인한 결과, 정확하게 몇 쌍이라고 세기는 어렵지만 실제 여러 커플이 탄생한 것은 사실이었다. 스태프에 따르면 빡빡하고 힘든 촬영 일정일 수록 커플이 탄생하는 가능성이 높다고. ‘연인’ 역시 약 1년의 촬영 기간 동안 지방 촬영을 계속 이어가며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 만큼 여러 쌍의 커플이 생겼다는 전언이다. 

‘연인’ 스태프들의 커플 탄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현장에서 많이 힘들 수록 커플이 더 많이 탄생하나 보다” “드라마 제목답네” “얼마나 힘들었길래” “B팀은 어떨지 궁금하다” 등의 댓글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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