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SNS에서 래퍼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지우며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오전 이승아의 인스타그램에는 디아크와 찍은 사진이 모두 삭제됐다.
이승아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8살 연하 디아크와 연인 관계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승아는 당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아크와 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얼굴을 맞대고 있거나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애정을 뽐냈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은 이어졌다. 이틀 전인 22일에도 이승아는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미(김우림·디아크 본명) 앨범 열심히 만들고 있대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이 한꺼번에 돌연 삭제되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사진을 지운 시점이 디아크가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래퍼로 지목된 후라 배경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한편 디아크는 최근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래퍼로 자신이 지목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기사 보고 본 계정 열었다. 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홍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