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아기랑 와야지” 류시원… 재혼 3년차 아내♥와 2세 계획ing (‘집단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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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박근희 기자] ‘낭만비박 집단가출’ 류시원이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청주에 다시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여행 버라이어티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충북 청주 가출기가 이어졌다.

집단가출 멤버들은 신현준이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의 배경이 된 수암골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류시원은 “뿌듯하시죠? 감회가 새롭죠?”라고 물었고, 신현준은 “그럼. 포스터가 있다는 게”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화가들이 한창 그림을 작업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허영만은 “저도 동지다”라고 말했다. 작업을 하는 화가들은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햇빛에 1년 단위로 계속 날란간다”라고 설명했다. 화가들은 “인물들의 얼굴이 바뀌면 안된다. 여기 마을 사람들의 얼굴이다”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조각조각 그린 거는 아이들이 그린 것 같다”라고 언급했고, 화가는 “관광 오신 분들이 작업을 해주신거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허영만은 “내가 도움이 될만한 (걸 하고싶다)”라고 말하자, 화가는 “빈 곳에 그려주시면 너무 감사하다”라며 화색을 보였다.

망설임 없이 붓질을 시작하는 허영만을 보고 신현준은 “선생님 멋있다”라며 감탄을 했다. 신현준은 “눈썹이 십일자인 걸 보니까 나 같다”라고 말해 허영만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신현준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숭이를 그리며 웃음을 지었다.

완성된 허영만의 그림을 보고 류시원은 “우리의 멋진 자취가 남겨졌다”라며 감탄했다. 우지원은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가슴에 손을 얹었다. 류시원은 “진짜 의미있다. 나중에 아기랑 한 번 와야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여행의 마무리로는 일몰을 보기 위해 청주의 명소를 찾았다. 지는 해를 보고 허영만은 “절정이다. 이걸 보러 여기까지 왔다”라고 언급했다. 멤버들은 하트를 만들며 사진을 찍기도. 우지원은 “초대해주셔서 큰 해복을 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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