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상식 점령한 정호연, 폭탄머리도 문제없는 톱모델

Photo of author

By quasar99

[뉴스엔 황혜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미국 시상식에서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정호연은 3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33회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33rd Annual Producers Guild Awards)에 참석했다.

정호연은 폭탄 머리 스타일은 물론 반짝이는 소재의 비즈로 장식된 검은색 원피스,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 등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톱모델다운 탁월한 소화력을 자랑했다.

정호연은 지난해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극본/연출 황동혁)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정호연은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이자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Critics Choice Super Awards)에서는 액션 시리즈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헐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차기작을 통해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등과 합을 맞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