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연상 남친에 프러포즈 받았네 “나랑 꼭 결혼해”→성형 고백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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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최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그는 “좋은 피부 유지의 비결은?”이라는 물음에 “피부가 좋으면 뭐 합니까… 이목구비가 엉망진창인데”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코가 너무 예쁘신데 자연이겠죠? 진짜 내 최애. 눈코입 다 박제 시켜 놓음. 사랑해요”라는 말엔 “자연일 리가요. 매부리코 다 깎아버렸습니다”라고 성형 사실을 거침없이 얘기했다.

특히 최준희는 비연예인 연상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샷을 공개, 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 남자친구는 최준희에게 ‘공주야’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아니 최준희 사랑해. 나랑 꼭 결혼해’라고 박력 넘치게 프러포즈했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남자친구분이 말을 이쁘게 안 하면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질문에 “제 성격상 무뚝뚝한 거 제일 못 참는다. 대놓고 말투 이쁘게 해달라고 얘기하거나 애초에 안 만날 거 같긴 하다. 시크함? 츤데레? 그런 거 매력 1도 못 느끼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준희는 “고도 비만인데 지금은 그냥 귀엽다는 소리만 듣는다. 예뻐지고 싶고 예쁘다는 소리 듣고 싶은데 (최)준희 님도 그러셨냐”라는 질문에 “당근. 내가 좀 꼬인 걸 수도 있는데 넌 통통해서 귀여워, 그래도 키가 크잖아 이런 말 들으면 썩 그렇게 기분 좋지는 않았던 거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다이어트할 때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떻게 버텼냐”라는 궁금증엔 “일단 내가 왜 다이어트를 처음에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렇게까지 해서 내가 과연 얻고자 하는 게 뭔지 끊임없이 생각한 거 같다. 어느 정도 감량이 됐을 때도 다시는 XL만 찾는 내 모습을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변했다.

더불어 최준희는 근황에 대해 “우리 집 멍멍이 다리 다쳐서 학교 갔다가 하루 종일 옆에 누워 병간호해 주기.. 운동을 따로 할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틈틈이 움직이기? 딱히 뭐 하는 게 없네요. 허허”라고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최근 연예기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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