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그림=성욕? 장민호 “얇고 길게 그렸는데…” (‘골프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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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장민호가 그림 심리 분석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2’에서는 멤버들의 친밀도를 알아보기 위해 그림 심리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장민호는 “이거에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얼마 전에 ‘뽕숭아학당’에서 그림 심리 분석을 했다. 뱀을 그려보라고 했다. 뱀이 어떻게 생겼냐. 얇고 길게 생겨서 그렇게 그렸다. 근데 그게 성욕을 나타내는 거라더라”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민호는 “뱀이 똬리를 틀면 되게 안 좋다는데 그렇게 그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국진은 갑자기 흥분하며 “심리고 뭐고 중요하지 않다. 왜 안 좋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장민호가 “그게 힘이 없다고 했던 거 같다”라고 하자 김국진은 “난 똬리를 생각한 적도 없다. 뱀을 돼지만 하게 그리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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