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백발 여자친구 사귀며 변했네..공개 애정표현

Photo of author

By quasar99

[OSEN=최나영 기자] 배우 키아누 리브스(57)가 오랜 여자친구인 화가 겸 작가 알렉산드라 그랜트(49)와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이제 공개적으로 손도 잡고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는 그다.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함께 영화 ‘매트릭스’에 함께 출연한 배우 로렌스 피쉬번 주연 연극을 보러갔다.

리브스는 여자친구와 함께 피쉬번의 브로드웨이 연극 공연을 참석하면서 그에 대한 우정을 보여주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미소를 지었다.

앞서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펜 컨템포러리 앳 MOCA에서 열린 ‘MOCA 갈라 2022’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으며 이례적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바다.

이 커플은 2019년 6월 생로랑 패션쇼에 함께 참석하며 처음으로 열애 중임을 알렸다. 그랜트는 당시 백발과 분위기 등의 이유 때문에 본인보다 27살이나 많은 배우 헬렌 미렌으로 오인되기도. 2020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는 두 사람이 키스하는 것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리브스의 책을 공동 작업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리브스와 그랜트의 관계는 리브스가 영화 스태프였던 제니퍼 사임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연인이다. 사임은 1999년 리브스의 아이를 사산했다. 이 슬픔을 견디기 힘들었던 두 사람은 결국 결별했다. 그러다가 사임은 2001년 교통사고로 요절했고 그 때까지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