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닭’ 안성훈, 왜 10년 절친 진해성 지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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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황혜진 기자]

트로트 가수 안성훈과 진해성이 맞붙는다.

2월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본선 4차전에 진출한 16명의 최정예 멤버들이 TOP 10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1대1 라이벌 매치를 펼친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1대1 라이벌 매치는 두 사람이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는 1라운드 라이벌 대결과 한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는 2라운드 한 곡 대결까지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1, 2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해 전체 등수 10등까지만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는 이번 본선 4차전은 최종 왕좌를 향한 여정에 가장 중요한 길목이 될 것으로 모두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데스매치 선을 차지한데 이어 메들리 팀 미션 ‘뽕드림’ 팀의 대장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최종 2위까지 이끈 안성훈과 창법과 퍼포먼스까지 매 라운드 눈부신 변화를 거듭한 진해성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10년 지기 형 동생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의 대결은 안성훈의 지목으로 성사됐다는 전언.

제작진 측은 “10년 지기 형 동생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의 대결은 안성훈의 지목으로 성사된 사실이 알려지며 박서진에 이어 ‘거물급’ 상대만을 선택하는 안성훈의 쌈닭 기질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것인지 트롯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안성훈은 “해성이랑 10년 지기인데 같이 무대에 서본 적이 없다. 이번 기회로 서보려고 한다”며 지목 이유를 밝혔고, 진해성은 “사실 많이 피하고 싶은 형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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