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이 100억 있지만..” 주현영, 母벤져스들에 ‘며느리’ 어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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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주현영이 유쾌한 입담으로 등장, 모벤져스 며느리로 깜짝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주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스페셜MC로 “대세 중 대세”라며 주현영을 소개했다. ‘SNL’에서 주기자로 신동엽과 함께 호흡 맞추는 중이라고.

주현영은 “웃겨야한다는 생각에 (긴장했다)”며 주기자를 ‘미우새’ 버젼으로 선보였고분위기를 타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주현영은  “제가 며느리로 와서 인사드리는 상황이다”며 상황극을 시작, ‘자산이 100억있지만 전과있는 며느리’ OR ‘빚 100억있지만 저처럼 밝고 긍정적인 며느리’를 묻자 모벤져스들은  “둘다 싫다, 빚 많으면 골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임원희, 이상민, 토니안, 최시원, 딘딘, 오민석, 김종민 등 ‘미우새’ 중 스타일에 맞는 사람이 있는지 묻자
주현영은 “딘딘”이라며 “이상형이 재밌는 사람,  상황극이 쿵짝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이 가운데 임원희는 남창희,  강원도 영월로 향했다. 알고보니 산골 마을에 사는 주민들에게 트럭을 이용해 생활마트를 전달해주기 위해서이기 때문.  이병헌 모티브가 된 산골마을 사장님 대신 일일 장사를 해보기로 했다. 

한 마을 주민을 만나게 된 세 사람.  딸의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했고임원희는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효녀란 말에 심쿵한 모습.  마흔 두살이란 말에 남창희도 동갑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마침내 전화연결을 하게 됐고  임원희는 부끄러움이 폭발,  급기야 “남창희와 임원희 중 누구랑 커피한 잔 마시겠냐”고 물었고 그는 “전 조세호님과 마시겠다”며 조세호에게 의문의 1승을 보냈다. 둘다 단 번에 차이자 두 사람은 “우리 둘다 밀렸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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