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영철, 4명에 첫인상 선택 받았다..최다 득표 ‘인기남’ 등극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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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박하영 기자] ‘나는 솔로’ 13기 영철이 최다 득표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3’번지에서 출연자들이 첫인상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영수가 등장했다. 그는 키 183cm에 평소 버스킹 공연을 즐긴다고 밝혔다. 이어 “27살 때까지 모태 솔로였다. 전 소위 말해서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호는 멜로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슈퍼스타K’의 복통령 성대모사까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영식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봅슬레이 스켈레톤 팀 체력 코치를 지낸 체육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철은 아버지가 한국에서 제일 큰 동양란 농장의 농장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육교육과 졸업 이후 교사를 꿈꾸다 난 농장이 50억 원어치 도난 피해를 입은 이후 아버지를 돕기 위해 가업에 뛰어들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청주, 중국 등지에 난초 농장을 여러 개 두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광수는 S전자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캐리어는 버스 터미널에 놓고 와서 없다. 제가 이제 여행을 별로 안 다녀서, 여행 가방 자체를 좀 별로 안 쓰다 보니까 머리속에서 까맣게 날아갔다”라며 캐리어 없이 등장했다. 이후 영상에서 “안경 벗은 모습 어때요? 너무 설레요?”라며 “뭇 여성분들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으려고 안경 쓰고 다녀요”라고 하는 모습이 공개돼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데프콘은 “지금 예고편만 봤을 때 저 분은 절대 커플이 될 수 없다”라고 일침했다.

그런가 하면 상철의 등장에 MC들은 “아이돌 아니야?”라며 놀랬다. 솔로남들 역시 수근 거렸고,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 남다른 재력 등이 공개됐다. 또한 상철은 “감정 기복이 크지 않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여성 출연자 중 먼저 등장한 사람은 영숙이었다. 그는 부산에서 거주 중인 전문직 여성으로 “이성을 볼 때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연예인으로 서장훈과 데프콘을 꼽았다. 이어 정숙은 독일에서 5년 간, 석, 박사 유학을 한 오르가니스트로 등장, 순자는 대학 졸업 직후 중국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해외파로 “‘짝’ 때부터 즐겨 봤다. ‘나는 솔로’ 애청자다”라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좋아하면 표현도 엄청 많이 하고 챙겨줄 수 있는 건 다 챙겨주는 사랑꾼”이라고 말했다.

옥순 역시 이상형으로 데프콘을 언급했다. 송해나는 믿지 못했고, “사주한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현숙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힙’한 매력을 지닌 그녀의 등장에 출연자들 역시 “힙하시다”라며 감탄했고, 실제 현숙은 사전인터뷰를 통해 많은 취미가 있다고 밝히며 “망설임 없이 플러팅을 하는 편”이라고 털털한 매력을 더했다.

이후 1일차 밤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여자들이 남자들을 하는 방식으로, 영숙은 영호를, 현숙은 영수를 선택했다. 그런 가운데 영철은 순자, 정숙, 영자로부터 3표를 받고 마지막으로 옥순 역시 영철을 선택해 그는 최다 득표 4표를 획득,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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