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가발로 감춘 삭발 “철저하게 맞춘 세팅, 기가 막히죠?”

Photo of author

By quasar99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승기가 가발을 쓰고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 ‘피크타임’(PEAK TIME)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승기는 ‘싱어게인’ 제작진과 ‘피크타임’으로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았다.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 이승기는 영화 촬영을 위해 삭발을 한 상태다.

지난해 연말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삭발을 한 상태로 행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이승기는 두 달여 만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헤어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승기는 “웬만해서는 땀을 안 흘리는데 갑자기 땀이 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그대로 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삭발을 하면서 이후 활동이 있어서 영화 제작진이 맞춰준 가발이다”라며 “지나치게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니까 다들 물어보지도 못했던 것 같다. 철저하게 잘 맞춰놓은 세팅이다.기가 막히죠. ‘피크타임’을 위해 준비한 게 빛을 발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크타임’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이 모여 펼치는 팀전 서바이벌으로, ‘싱어게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참가한 팀들은 연차, 팬덤, 소속사, 그룹명 등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경쟁을 펼친다. 치열한 예심을 거처 23개 팀이 본선에 지출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피크타임’은 2월 15일 오후 8시50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