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임윤아, ‘톱스타 커플’에 밀려버린 ‘호호 커플’ 베스트 커플상으로 아쉬움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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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오랜만에 만난 ‘호호 커플’이 때아닌 ‘톱스타 커플’에 밀렸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2022년 한 해 동안 MBC 드라마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은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이종석이었다. 특히 이종석은 수상 소감에서 열애 사실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그 열애의 대상이 가수 아이유로 알려지며 대중들은 ‘톱스타 커플’ 탄생에 열광했다.

하지만 드라마 ‘빅마우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호호 커플'(이종석의 극중 이름 박창호와 임윤아의 극중 이름 고미호의 커플 닉네임)의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박창호 앓이’를 유행시켰던 드라마였던 만큼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이종석과 임윤아의 재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토월 행사 마지막 무렵에 등장한 두 사람은 각각 따로 포토타임을 가지며 현장을 찾은 사진 기자들의 플시 세례를 받았다. 임윤아는 몸매가 드러나는 하늘빛 오프숄더 드레스로 우아함을 한껏 드러냈으며 취재진의 요청에 다양한 하트 포즈도 선보이며 포토타임을 소화했다.

이어 등장한 이종석은 훤칠한 길를 드러내는 턱시도에 보타이를 매치해 품격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종석은 볼 하트는 물론, 뿌잉뿌잉 포즈까지 선보이며 밝은 모습으로 포토타임에 임했다.

▲ 연기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등장한 배우 임윤아

▲ 이종석이 포토월에서 뿌잉뿌잉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종석-임윤아 ‘호호 커플’

시상식에서 이종석과 임윤아는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2022년 가장 핫한 커플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또한 임윤아는 최우수 연기상, 이종석은 대상을 수상하며 ‘빅마우스’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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