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증거 대부분 부동의..박수홍은 내년 증인 출석 [종합]

서부지방법원=이덕행 기자 입력 2022. 12. 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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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측이 여전히 혐의를 부인했다.

7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법원 제 11형사부(부장판사 문벙찬)는 박수홍 친형 박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지난달 21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일부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원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는 대부분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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