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때 태어나” 서경환, 11살 연상 ♥배윤정에 직진 (‘차차차’)

Photo of author

By quasar99

[OSEN=최지연 기자] ‘우리들의 차차차’ 배윤정과 서경환의 연애스토리가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배윤정과 서경환의 부부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배윤정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태어났다”며 11살 연하의 남편, 서경환을 소개했다. 서경환은 “우리 나이 차이 많이 나네. 자기 국민학교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배윤정은 “자기라니 누나라고 해”라고 단속했다.

서경환은 “싸울 때도 말 짧게 하면 다시 말해보라고 한다”며 일렀다. 그러자 신동엽은 “경환 씨랑 결혼한다고 할 때 11살 연하니까 주변에서 난리가 났을 것 같다”고 배윤정에게 물었다.

배윤정은 “전생에 무슨 좋은 일을 했길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물론 둘 다 마찬가지다. (아내가) 11살 많다고 해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는 아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연은 서경환에 “윤정 씨의 어떤 점이 강렬하게 다가왔냐”고 물었다. 서경환은 “저한테 ‘넌 그냥 완전 아기야 나한테. 나 꼬시게?’라 말해서 오기가 생겼다. 세 달을 따라다녔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하지만 뜨거웠던 연애도 잠시, 둘은 이제 부부가 아니라 부모의 역할만 하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배윤정은 “지금의 결혼생활을 한 마디로 하자면 ‘노잼’이다. 무료하다. 설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배윤정은 산후 탈모와 체중변화로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배윤정은 “모든 게 아이에 맞춰졌다. 원래 아침잠이 많은데 아이에게 맞춰서 살아간다”며 아이를 챙겼다. 

하지만 서경환은 아이의 울음소리에도 잠에서 깨지 않았다. 배윤정은 “아빠한테는 잘 안 들리나봐”라며 토로했고, 서경환은 “그래도 등원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배윤정은 이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출산 후 몸이 바뀌었다”며 “몸이 전체적으로 처졌다고 해야 하나.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 중인데 임신 전에 입었던 옷이 안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