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진짜 잘 생겼는데 예능하고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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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남이 과거 아이돌 시절 비주얼을 공개했다.

7월 21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강남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장난기 넘쳤던 강남의 어린 시절을 공개한 강남의 어머니는 “성격이 원래 내성적이었는데 강남이를 키우다보니 드세졌다”라고 말했다.

양희은이 “이모님들도 세던데”라고 말하자, 강남은 “이모님들도 센데 그 위에 우리 엄마가 있다. 컨트롤을 하신다. 왕이다. 어떻게든 나중에 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폭로해 엄마를 당황케 했다.

엄마와 함께 출연한 이유를 묻자 강남은 “1년 전 다른 방송에서 엄마와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는데 엄마가 힘들어 할까 봐 제가 거절했다. 그 얘기를 했더니 엄마가 난리가 났다. ‘왜 네가 마음대로 거절을 하냐. 네가 뭔데 이 자식아’라고 수많은 욕을 하면서 거절하셨다”라고 말했고, 놀란 강남의 엄마는 아들을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로 한국에서 가수 데뷔를 한 강남은 “한국 회사 대표님이 길거리 스카우트를 하셨다. 그때는 진짜 잘 생겼었다. 아이돌 그룹이었는데 진짜 잘 생겼었다. 예능 하다가 이수근 형 같은 사람과 같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망가졌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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