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허안나, 살찐 외모 때문에 “남편더러 결혼 후회하냐고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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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오세진 기자] ‘빼고파’ 코미디언 허안나가 살찐 외모 때문에 남편과 함께 무턱대고 비난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영된 KBS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다이어트 합숙 지원서를 낸 지원자들이 등장했다. 코미디언 허안나와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였다. 이들에게 “외모 때문에 심한 소리 들은 적 있느냐”라고 묻자 풍자는 “저는 없다. 그런데 저는 그런 데 데미지가 없다. 오히려 웃겨 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허안나는 남편과 함께 단골 고깃집을 찾았다가 공연한 소리를 들었다고.

허안나는 “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고깃집 사장님이 남편더러 ‘제가 남편분이면 허안나 씨 안 만난다’라고 하더라. 늬앙스가 외모적인 걸로 말하더라”라면서 “제가 연예인만 아니었으면 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속이 상한 언니들이 대신 화를 내주는 등 촬영장의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빼고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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