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장민호, 父김갑수-이정재 통화에 감격 대단하신 분[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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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사진=KBS2 ‘갓파더’ 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 배우 김갑수가 이정재와 즉석 통화를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의 목포 여행이 그려졌다.

장민호는 이날 저녁 식사 메뉴 선택권을 걸고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게임과 구슬 치기 게임을 제안했다. 김갑수는 '오징어 게임'이 언급되자 이정재와의 친분을 자랑했고, 이에 장민호는 통화 연결을 청했다.

김갑수는 망설이다 전화를 걸었고, 이정재는 바로 전화를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갑수는 이정재가 목소리를 내리깔자 "목소리가 왜 그러냐. 떴다. 떴어. 너 떴다고 목소리 깔면 죽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정재는 호탕하게 웃으며 김갑수와 함께했던 '보자관'의 장태준 목소리였다고 답했다.

김갑수는 이어 양아들이 생겼다며 장민호를 소개했고, 장민호는 "제가 '느낌'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 형님 나오는 드라마만 보고 자랐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장민호는 인터뷰서 "참 대단하신 분이시다"며 김갑수에 감탄했고, 김갑수는 의기양양히 "이제 나를 함부로 보지 못할 걸. 다 이런 재미로 사는 거지"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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