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문단열, 난치병 앓고 있는 충격 근황 “폐섬유증”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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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김수형 기자] ‘특종세상’에서 스타강사 문단열이 현재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에서 문단열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엽기강사’로 불렸던 문단열을 찾아갔다. 3번의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았던 그는 현재 폐섬유증으로 시한부 삶을 산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나이는 59세.

그날 오후, 산책에 나선 그는 맨발로 걷고 뛰기를 반복하며 운동에 열중했다. 알고보니 “살기 위해 운동한다”고 했다. 문단열은 “피를 토하는 듯한 기침을 3개월 해, 잠을 못 잤다”면서 “감기라고 하기엔 너무 (기침이) 오래갔다”고 떠올렸다.

알고보니 폐섬유증 확진진단을 받았다고 했다.폐섬유증은 난치병으로 알려진 질환이다. 그는 “의시가 확진이라 얘기할 때 밖으로 걸어나오다 기한이 다한 건가 싶더라”면서 아직까지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 날밤, 혈액내 산소량을 체크한 그는 “정신적으로 안 지려면 이유를 알아야한다”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이어 산소발생기를 켜고 취침한 모습. 여전히 건강이 호전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편,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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