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동거’ 의뢰인, 북한산뷰 경기도 단독주택 선택..매매가 9억 8천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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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의뢰인이 복팀의 매물 ‘산 다섯 물 하나’를 선택했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 서경석, 배우 박선영,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3대 가족이 살 집을 찾고 있었다. 의뢰인은 서울과 접근성 좋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초입, 남양주 거주를 희망했다. 단독주택을 원하지만 공용 공간이 있거나 집이 넓다면 다른 형태도 상관없다는 입장. 방은 조부모, 부부 침실, 자매의 방까지 4개가 필요했다. 만약 방이 3개라면 복층과 같은 플러스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타악기 전공인 큰 딸과 운동을 하는 아버지를 위한 취미 공간도 원했다. 또한 연세가 있는 조부모님을 위해 1층에는 방 하나가 필수. 차로 30분 이내 대형병원이 위치할 것을 원했다. 화초 기르기가 취미인 조부모를 위한 좋은 채광도 있었으면 한다고. 예산은 매매가 10억 원 대.

복팀의 ‘마당 느낌 아니까’, ‘사랑 4방 하우스’, ‘산 다섯 물 하나’와 덕팀의 ‘호평에서 자개’, ‘별내 오방 만세 하우스’ 중에 의뢰인은 ‘산 다섯 물 하나’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가장 큰 이유는 주변 인프라였다. 대형병원이 근처에 있고 딸들을 위한 쇼핑몰이 가까이 있다는 점, 서울과의 인접성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의뢰인의 딸은 “그리고 3층에 아예 개별적인 방이 있더라. 세대 분리가 잘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산 다섯 물 하나’는 서울에 출퇴근하기 용이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에 위치했다.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와 집 앞 골목길이 연결된 북한산세권. 대형 카페가 도보 10분, 구파발역이 도보 10분, 대형병원과 대형 쇼핑몰이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해당 매물은 산수화를 옮겨놓은 듯한 완벽한 배상, 보정이 필요 없는 순도 100% 북한산뷰를 자랑했다. 주차는 1~2대까지 가능했으며 편백나무 향이 나는 현관에는 수납공간이 넉넉한 신발장이 자리했다.

1층은 미니멀 감성의 선반과 시스템 에어컨이 자리했다. 직부등과 간접등으로 깔끔한 느낌을 줬으며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통창이 힐링뷰를 선사했다. 통창 밖에는 감각적이고 넓은 테라스가 위치했고, 집을 둘러싼 아담한 개울도 감상할 수 있었다.

깔끔한 화이트로 통일된 부엌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시원하게 빠진 일자 조리대가 자리했다. 주방에서도 산을 감상할 수 있는 커다란 창이 있었다. 현관 옆에는 세탁실을 둘만한 작은 공간이 자리했다. 박나래는 파티션을 두어 공간을 분리할 것을 추천했다.

1층에는 아담한 크기의 방과 화장실이 자리했다. 계단을 올라가자 2층에는 1층보다 더 넓은 거실이 등장했다. 거실 옆에 자리한 2층 테라스는 1층과는 다른 뷰를 자랑했다. 또한 2층은 큰 방과 작은 방 2개로 구성됐다. 넓은 방은 친환경 벽지로, 작은 방은 깔끔한 하얀 벽지로 도배됐다. 특히 작은 방은 전면 붙박이장이 매력적이었다. 2층에 자리한 화장실 역시 샤워가 가능했다.

3층에는 자그마한 거실과 보조 주방이 위치했다. 3층 방 역시 북한산을 감상할 수 있는 아담한 창이 있었다. 방 맞은편에는 화장실이 자리했다. 특히 탁 트인 야외 베란다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야외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3대 가족을 위한 옥상이 자리했다. 다섯 개의 산 봉우리와 개울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매매가는 9억 8천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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