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소녀시대 단톡방 확인 안했나? 혼자만 핫핑크 의상 “제가 콘셉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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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의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코믹한 상황이 발생했다.

소녀시대는 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규 7집 앨범 ‘포에버 원(FOREVER 1)’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멤버들이 모두 검정색 또는 흰색으로 옷을 차려입고 등장한 가운데, 한 가운데에 앉은 효연만 핑크색 의상으로 등장한 것. 효연은 노래 소개를 하면서는 주어진 대본을 아래에 두고 그대로 읽어 MC 민호에게 발각돼 멤버들이 폭소하기도 했다.

결국 진지한 자리가 어색하다고 털어놓은 효연은 자신만 의상이 핑크색인 것과 관련 “콘셉트를 제대로 숙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옆에 앉은 수영은 “분명히 블랙 앤 화이트라고 전달했는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단톡방 메시지를 효연이 제대로 확인 안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멤버들이 제기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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