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완전 의리남 “이덕화 전화 한통에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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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낚시에 도전한 이준호가 쉽지 않은 첫 도전에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다.

7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 4회에서는 도시어부 멤버들의 절친들이 총출동, ‘제 1회 일심동체 민물 낚시대회’를 펼친다.

이날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절친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경규 절친 조혜련, 이태곤 절친 박미선, 이덕화의 절친 이준호가 그 주인공이었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방송 전부터 ‘도시어부’ 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덕화와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함께 출연했다. 이준호는 극 중 할바마마로 인연을 맺은 이덕화에게 드라마 촬영 당시 ‘도시어부’ 출연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전화 한 통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의리남’임을 증명했다.

한편 낚시터 자갈길을 레드카펫으로 만드는 이준호의 등장만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궈졌다. 제작진은 플래카드까지 직접 준비해와 준호를 응원할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다. 모든 제작진의 관심이 이준호에게 쏠리자 박미선은 “같은 게스트인데 너무하네”라며 귀여운 질투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낚시 왕초보인 이준호는 경험은 없지만 젊은 패기로 호기롭게 낚시에 도전했고, 절친 이덕화의 일대일 과외를 받으며 즐겁게 낚시를 시작했다.

민물의 신이 도운 것일까. 어복이 폭발한 ‘일심동체 민물 낚시대회’. 여기저기서 히트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이준호의 낚싯대만 미동도 없이 조용했다. 무입질이 계속되자 준호는 “잡어라도 잡고 싶다”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고 심지어 낚시터가 떠나가라 포효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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