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년 만에 라비와 굿바이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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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에일리
에일리가 라비의 자체 레이블 더 라이브(THEL1VE)를 떠난다.

29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더 라이브는 최근 에일리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최초 계약 당시 중도 해지에 대해 열어두고 진행, 문제없이 잘 정리됐다.

더 라이브는 라비가 힙합 외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한 레이블이다. 라비는 영역 확장을 선언한 뒤, 지난해 7월 에일리를 첫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2012년 ‘헤븐(Heav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에일리는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보컬 실력은 물론,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보여줄게’ ‘유 앤 아이(U&I)’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 마’ 등의 곡을 히트시키면서 여성 보컬리스트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tvN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에일리는 라비와 손을 잡고 처음 선보인 정규 3집 ‘에이미(AMY)’를 통해 대체불가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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