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상연하’ 김연아♥︎고우림, 3년간 완벽했던 ‘비밀연애’→10월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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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강서정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품절녀가 된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

김연아, 고우림은 25일 결혼발표를 했다. 이날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열애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10월 결혼한다고 전했는데 고우림 측이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이날 포레스텔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김연아, 고우림 커플이 무려 3년이나 열애한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연아,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고.

두 사람은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로부터 3년여간 사랑을 키워갔고 결혼을 결심했다.

김연아는 2018년 5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SK텔레콤 올댓 스케이트 2018’ 아이스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가 초청 가수로 초대됐다.

당시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는 바쁜 스케줄로 출연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감사를 전한다는 아이스쇼 취지에 공감해 출연이 성사됐었다고. 포레스텔라는 웅장한 무대를 꾸몄고 김연아도 ‘역대급’이라고 반응이 나왔을 정도의 무대를 보여줬다.

해당 아이스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연아와 고우림 예비부부. 두 사람은 3년간 완벽한 비밀연애를 했다. 스케줄을 엇갈리게 만들거나 시간 차로 움직였다고 전해졌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열애했던 김연아와 고우림. 열애설 조차 없었기 때문에 결혼 소식이 더욱 놀랍다는 반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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