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김종국 옷에 손 넣자..현장 시끌 (런닝맨)

Photo of author

By quasar99

[동아닷컴]

송지효가 숏커트에 이어 삭발까지 희망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디스전이 펼쳐진다.

이날 전소민은 오프닝에서 하하에게 “안경 왜 쓴 거냐”고 물었다. 하하는 “하…. 나 어느 순간 너 보면 스트레스받는다”고 급발진했다. 하하는 “나 갈구는 거 알아? 내가 바라보면 나한테 ‘뭘 봐’ 막 이런다”고 분노했다.

이때 송지효는 갑자기 “그런데 나 사실 하하 오빠 머리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고 삭발을 희망했다. 하하는 “야 이X, 그건 아니다”라고 했다. 유재석도 “그건 아니다. 네 헤어스타일을 지지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반대했다. 전소민도 “안 돼, 언니! 차라리 가발 쓰라”고 극구 말렸다.

김종국은 “그렇게 하고 싶으면 영화라도 들어가라”고 했다.

또 이날 송지효는 과감하게 김종국 몸을 만져댔다. 송지효는 김종국 옷소매로 손을 집어넣으며 “이거 옷 되게 비친다. 손가락이 비친다. 여기 가슴 젖꼭지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 가슴을 만지려고 하자, 김종국은 화들짝 놀라며 손사래를 쳤다.

유재석은 이런 송지효 행동에 “너무 적극적인 모습에 난 이 러브라인에서 떠날 때가 된 것 같다. 다른 러브라인을 찾아 떠나야 할 것 같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