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하루 5천만원 수입 버리고 카페 주인..욕심 없는 이유(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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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재훈이 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7월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전라북도 임실에서 살고 있는 개그맨 이재훈이 그려졌다. 이재훈은 딸의 건강을 위해 귀촌을 결정하고 새 삶을 살고 있었다.

그는 “소은이를 위해 임실에 살게 됐다. 소은이가 좀 느리다 보니까. 내가 학교도 1년 늦게 보냈다. 그러지 않고서는 내가 여기 살 이유도 없고”라며 딸의 건강을 위해 과감히 귀촌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과거 이재훈은 3년간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생활사투리’ ‘도레미 트리오’ 등의 코너로 사랑을 받았다.

이재훈은 당시에 대해 “CF 들어오고 행사 들어오고 하루에 5000만원씩 번 적도 있다. 자고 일어나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라며 당시 얼떨떨했던 기분을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딸에 대한 사랑 하나로 도시를 떠났다. 임실에서는 정착을 위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SNS 맛집으로 등극했지만 일이 바쁜 탓에 이재훈은 가족과 함께 못 해 늘 미안하다는 입장이다.

이재훈은 SNS 인기에도 미련 없이 정해진 운영 시간만 카페를 운영한 뒤 가족의 곁으로 달려갔다.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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