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결혼 3년 만 파경설..”모르겠습니다” 회피→결국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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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가 인정했다.

7일 한 매체는 강유미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유미는 최근 이혼에 합의해 3년 여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강유미는 현재 소속사가 없이 활동 중인 상황. OSEN은 강유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파경설을 확인했다. 전화를 받은 강유미는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파경설에 대한 질문에는 “모르겠습니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혼을 했다고 밝히진 않았으나 사실을 부인한 것이 아닌 만큼 이혼을 간접 인정한 셈.

이후 강유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드리지 못해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다”며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유미는 2019년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인 비연예인인 만큼 직업과 나이,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강유미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개 열애 1달 만에 결혼을 결심한 강유미는 신랑에 대해 “나를 정말 아껴주고,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고마운 분이다. 무엇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았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솔로에서 탈출해 셀프 열애 고백부터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웨딩마치를 울린 강유미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유미는 2002년 KBS prime ‘한반도 유머 총집합’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SNL코리아’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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