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허니베어와 결혼 1년 만 파경..”싱글맘으로 살 것”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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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파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서는 조민아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다음주 출연진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조민아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와 인사를 나눴고, “싱글맘으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조민아는 “지속적으로 어떤 일련의 일들이 있었고, 행복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가정 폭력을 당한 정황을 전하며 파경을 암시했던 그가 처음으로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1년 2월 올렸으며, 4개월 뒤에는 아들 강호 군을 출산했다.

하지만 조민아는 최근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한 듯한 글을 올린 뒤 파경을 암시하며 걱정을 자아냈다. 조민아는 “처음부터 내가 원해서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돌아보니 너무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고, 빌려준 건 받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내 앞으로 남아있는 빚. 힘들게 버텨왔던 것에 비해 너무나 간단히 나버린 끝. 마음의 상처까지 들여다 볼 새 없이 현실은 잔혹하다. 혼자였다면 이 배신감을 절망감을 견디지 못하고 벌써 세상에 없었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조민아가 이혼, 남편과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채널S ‘진격의 할매’는 오는 7월 5일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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