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옥주현 출연, 3개월 전 잡힌 스케줄..아니면 오늘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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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DJ 최화정이 뮤지컬배우 옥주현, 김바울의 출연비화를 소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옥주현, 김바울이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말했고, 옥주현은 “몇 프로 정도 예뻐진 것 같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옥주현은 “사실 오늘도 공연이 있다. 공연이 있는 날에는 기존의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홍보 일정을 잡지 않는 편인데, ‘최파타’라고 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사실 이 방송이 3개월 전에 예약된 스케줄이다. 그래서 출연을 한 거다. 아니면 오늘 두 분을 볼 수 없었을 거다”고 소개했고, 옥주현은 웃음을 터트렸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된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나서는 등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지난 24일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라며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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