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박지아 “인기 실감, 이제 목욕탕 어떻게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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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지아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인기를 실감한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배우 최영준과 박지아가 게스트로 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최영준은 극중에서 홀로 딸을 키우는 방호식 역을, 박지아는 이영옥(한지민 분)을 못마땅해하는 동료 해녀 혜자 역을 맡았다.

이날 박지아는 “혜자 삼춘 인기를 실감하느냐”라는 물음에 “동네에서 자주 가는 마트, 꽃집에서 빤히 쳐다보시다 ‘제주도 그 분 맞죠’라고 하더라”라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살짝 걱정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제 목욕탕 어떻게 가나, 골목에 차 주차 아무데나 어떻게 하나 한다”라고 웃었다.

DJ 최화정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실제 해녀가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하자 박지아는 “물질하다 연기하는 걸로 생각하시나보다”라며 “물질을 잘 하기는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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