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사진첩 복구 열풍..이민정→설현, ★들도 푹 빠진 추억 여행

Photo of author

By quasar99

김남일 김보민
소이현 인교진
김민지
이혜원
신다은
김고은
이민정
이주연
설현

[뉴스엔 박정민 기자]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SNS 싸이월드가 재오픈되면서 전국에서 ‘추억 여행’ 열풍이 불고 있다. 많은 스타들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사진을 올리며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김남일♥김보민→이혜원♥안정환, 사랑은 추억을 타고

아나운서 김보민은 성남 FC 감독인 남편 김남일과 첫 데이트 때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민은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열렸다. 추억의 싸이월드 사진첩. 9천장이 넘는 사진 그런데 둘이 제대로 나온 건 손에 꼽히는 거 같다”며 김남일과 연애 때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2004년 남산 커피 자동판매기 앞에서 ‘나 김남일이는 미니 씨를 신중하게 생각하는데 미니 씨도 나를 그렇게 생각합니까?’에서 2022년 ‘숯불구이 집에서 고기 구워주며 미니야 고기 타기 전에 먹어라'”라고 추억을 떠올리면서 “사진 찍는 것도, 사인하는 것도 방송하는 것도 너무나 어색해서 피하는 사람. 그건 인정. 축구만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사진도 찍고 살자고~ 남는 건 사진이다!!!!”고 덧붙였다.

배우 소이현은 “싸이가 열렸다.. 그때나 지금이나 어쩜 이래 신기하다 그때가”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절친했던 인교진과 소이현의 풋풋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소이현은 인교진 사진을 올리며 “나랑 제일 친한 연기자이자 오빠 오빠”라고 적는가 하면, 인교진을 괴롭히는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전 축구선수 박지성 아내 김민지는 싸이월드에서 남편의 흔적을 발견했다. 김민지는 ” 남편의 흔적. 2006년에도 박지성은 최고였던 모양으로. 저때 압구정 로데오에서 친구들과 새벽 경기를 봤었는데 저 ‘박지성’이 지금의 내 남편이고 내가 낳은 만두들의 아빠라니 인생이란 신기하군”이라며 과거에 썼던 글을 올렸다.

과거 김민지는 “박지성 최고 ㅠㅠ 너무 피곤한 거 아니고?”, “내일은 스위스. 이길 수 있을까 박지성 힘내삼”이라며 남편 박지성을 열심히 응원했던 것. 이에 기성용이 “형수님 찐팬이셨네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김민지는 “제가 기성용 선수님께 형수님 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죠!”라고 답했다.

이혜원은 한 팬으로부터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팬은 “정말 예전부터 언니 팬이었는데 싸이월드 복구하니 남아있어서 보내봅니다”라며 과거 이혜원, 안정환 부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장발머리의 안정환이 만삭의 이혜원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세상에.. 그 아이 지금 20살.. 너무 감사해요 사진”이라며 추억에 젖었다.

▲흑역사가 뭔가요? 이민정→김고은 모태 미모 인증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은 스타들도 있다. 신다은은 최근 “저도 싸이월드 부활을 시켜봤어요. 가문의 영광, 뉴하트 시절 광고, 빛과 그림자까지. 나의 20대가 다 들어있네요. 낯선듯 그립지만 너무 열심히 살아서 다시 안 돌아 가고 싶은 나의 20대. 그때 그 시절”이라며 사랑스러운 20대 시절을 공유했다.

김고은 역시 “싸이월드 복구”라며 학창 시절 모습을 공유했다. 교복을 입은 김고은의 풋풋한 미모가 심쿵을 유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여신으로 유명했던 김고은의 청초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김고은과 대학 동기인 배우 안은진은 “진짜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엽고 빨간 바지도 빨간 가방도 다 기억나고..”라고 추억을 회상했고 박진주는 “어제 찍은 거 아님요?”라고 놀랐다.

이민정은 “나도 싸이월드 사진첩 열림…. 대박 추억의 사진. 14년전?? 오마이…”, “다시 싸이월드 싸이월드 감성 넘 웃기다. 10년이 넘은 사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10년 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하재경 역 시절 모습도 공유했고 엄지원은 “여고생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5대 얼짱 출신인 이주연은 “싸이월드 고삐리시절 아 웃겨”라는 글과 함께 하두리 사진을 올렸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않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청초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를 본 레이나는 “5대 얼짱”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설현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싸이월드에서 털어온 나의 추억 이야기”라며 학창 시절 모습을 공유했다. 어제 찍은 듯한 또렷한 이목구비에 귀여운 젖살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사진=각 개인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