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열애 증거 포착..아련·촉촉 눈빛 “내 흔적 많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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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열애 중인 걸까. ‘편스토랑’에서 그 증거들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였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브런치를 주제로 메뉴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내 이름을 검색을 하면 그 옆에 레시피가 뜬다.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선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편의점에 메뉴를 출시하게 된 이찬원은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며 ‘편스토랑’에 출격했다.

이찬원은 한 원룸에 등장했다. 아담한 원룸에는 토끼 장식과 토끼 슬리퍼 등이 눈길을 모았다. 여성이 사는 듯한 원룸에 들어온 이찬원은 냉장고를 열어 준비한 반찬을 채워 넣었다. 박하나가 “여자 친구 있느냐”고 물었지만 이찬원은 확실하게 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이때 이찬원은 집안을 보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는 “내 흔적이 정말 많구나”라며 아련한 눈빛을 보였고, 이찬원이 한 여성과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돼 열애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찬원은 이른바 ‘토끼 씨’를 위해 세 가지의 반찬을 준비했다. 먼저 부추를 주재료로 한 부추 짜박이를 만들었다. 간장게장의 자리를 넘볼 수도 있는 극강의 밥도둑 부추 짜박이에 이찬원은 반숙 계란을 넣어 맛을 높였다.

이어 이찬원은 통조림 햄을 데친 뒤 으깨 매콤한 양념과 볶은 햄볶음장을 만들었다. 못되게 매콤한 맛이 밥을 부르며 새로운 밥도둑에 등극했다. 또한 이찬원은 토끼 씨가 가장 맛있다고 했던 깻잎치즈떡갈비를 직접 만들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였다.

이찬원은 요리를 하면서 노래를 틀었고,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 첫사랑은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박 모양인데, 지금은 시집을 가서 아이 엄마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이찬원은 깔끔하고 댄디하게 입은 뒤 준비한 반찬과 꽃다발을 들고 토끼 씨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이른 나이에 차를 사면 겉멋이 들까 싶어서 안 사고 있다”면서 랜터카를 타고 이동했고, 가는 동안 여러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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