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이요원에 “앙심 품고 한 결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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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이 이요원에게 최덕문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5회에서는 변춘희(추자현 분)가 이은표(이요원)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표는 “왜 이혼까지 결심한 거예요? 난 전혀 짐작도 못했어요”라며 물었고, 변춘희는 “너무 힘들면 말 꺼내기가 더 어려운 법이잖아. 사실 나 이 결혼 앙심 품고 했거든”이라며 김주석(최덕문)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변춘희는 “형은 안 살았지만 덕분에 전과자가 됐고 결혼해서 처음 시댁에 간 날 커피 타서 안방 갔는데 시어머니 대성통곡 소리가 들리는 거야. 우리 불쌍한 아들 어쩌면 좋냐면서. 속이 시커먼 간호사년한테 사기 결혼 당했다고. 근데 남편이 뭐랬는지 알아?”라며 회상했다.

변춘희는 “어차피 그년이 다 그년이고 의사 사모 되고 싶어서 안달 난 년이니까 더 편하다고 하는 거야. 못 들은 척했어. 나도 앙심 품고 한 결혼 줄 거 주고 받을 거 받으면 그만이라고. 근데 이제 와서 보니까 인생을 그렇게 살면 안 됐어”라며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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