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 탁수와 소주 10병 마셨다..모자라서 막걸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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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떡볶이집 그 오빠’
배우 이종혁이 두 아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종혁은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종혁은 새 직업을 공개했다. 바로 둘째 아들 준수의 매니저라는 것. 실제 이종혁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준수가 출연했을 때, 함께 해 이목을 끌었다. 이종혁은 “우리 회사 매니저에게 부탁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부탁할 수 없는 일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이종혁은 연기자를 꿈꾸고 있는 첫째 아들 탁수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탁수가 연기를 잘하는 것 같냐는 물음에 이종혁은 “아직은…”이라고 답한 뒤 “탁수가 연기하다가 머리가 찢어진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연기를 힘으로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쾌한 말속에 탁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이종혁은 스무 살이 넘은 탁수와 술 한 잔 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한 번은 탁수와 소주 10병을 먹었다. 그거 다 먹고 또 모자라서 막걸리도 먹었다”라고 말한 뒤 술 취한 부자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떡볶이집 그 오빠’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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