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연인 임세령 깜짝 포착..’헌트’ 관람+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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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정재가 프랑스 칸에서 영화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그의 연인 임세령이 동행해 기쁨을 순간을 함께했다. 

이정재의 상업영화 첫 연출작인 ‘헌트’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이에 따라 19일(현지시각) 자정, 프랑스 남부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헌트’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이정재는 관객들이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상영 시간 직전, 배우 정우성,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메가박스 홍정인 대표, 메가박스 이정세 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세정 영상콘텐츠사업본부장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어 뜨거운 박수와 함께 뤼미에르 대극장에 입장, 감독 겸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현장에는 이정재의 공개 연인인 대상 임세령 부회장도 함께했다. 임세령은 레드카펫 행사엔 동행하지 않았으며, 이정재의 뒷자리에 앉아 조용히 그의 감독 데뷔를 응원했다. ‘헌트’ 팀이 스크린에 등장할 때, 잠깐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국내에서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칸국제영화제, 대상그룹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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