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잠든 전남친 지문으로 휴대폰 잠금 풀어 확인, 안 좋게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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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유미가 미련했던 연애의 추억을 전했다.

5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미련한 사랑 코너에는 스페셜 DJ 빽가, 게스트 아유미가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연인의 휴대폰을 봐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아유미는 “절대 반대”라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풀었다. 과거 자신 역시 애인의 휴대폰을 열어봤다가 “그래서 배웠다”는 것.

아유미는 “남자친구가 화장실 갈 때도 목욕하러 갈 때도 맨날 휴대폰을 들고 가고, 요즘 휴대폰은 액정에 메시지가 보이니 뒤집어 놓더라. 전화가 와도 무음으로 해놓고. 너무 수상했다. 잠자고 계실 때 손가락으로 지문을 해서 열어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니나 다를까 여자분들과 문자를 많이 주고받고 있더라. 바람은 아닌데 괜히 기분 나쁘더라. 저도 모르는 친구들은 있잖나. 어쩔 수 없이 인사 나누고 할 텐데 괜히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김태균은 그 남자친구와 연애의 끝은 좋았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결국 계속 의심하게 되더라. 계속 보고 싶고. 인스타 누구 팔로잉 하는지까지 보게 되고. 안 되겠다 해서 좋지 않게 헤어졌다”면서 “안 보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사진=아유미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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