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운전하는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새론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운전면허를 딴 과정부터 운전 경력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김새론은 이미 자차를 보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고가 난 그 차량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는 만18세이다. 김새론은 운전이 하고 싶었는지 운전면허 취득 가능 나이가 되자마자 바로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시험 성적도 우수했는데 기능과 도로주행의 경우 만점을 받았음을 자랑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보여진 김새론의 운전실력은 수준급. 당시 출연진 모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당시 현장에 지나가던 시민이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여러 번 들이 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단속 결과, 김새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