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 설현, 출격했지만 아무도 못 알아봐..차태현 “너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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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타뉴스 오진주 기자]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어쩌다 사장2’에서 설현이 출격했지만 마스크를 낀 탓에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연출 류호진, 윤인회)’ 8회에서는 영업 6일차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이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카운터에 있던 윤경호와 차태현은 설현을 알아보지 못했다. 설현이 멀뚱히 서서 쳐다보자, 윤경호는 의아해하며 식당 쪽을 가리켰다. 윤경호는 “여기도 있어요”라고 식당 쪽에 연예인(조인성, 박효준)이 더 있다고 알려줬다. 설현이 식당 쪽으로 조용히 걸어가자, 차태현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는지 “너 누구야”라며 붙잡았다. 설현이 웃으며 마스크를 살짝 내리자, 윤경호는 놀라며 “이렇게 조용히 들어오면 어떡해. 난 손님인 줄 알고”라고 당황했다.

이에 박효준은 “어떻게 오셨어요. 오늘 알바생?”이라고 물으며 벙쪘다. 설현은 “네. 김치랑 간장 가져왔어요. 김치전 해드릴게요”라고 웃어 보였다. 박효준은 “앉아만 있으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조인성에게 “마트가 왜 이렇게 커요. 이거 진짜 다 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어 조인성은 “뭐 마실래 식혜?”라고 음료를 권했다. 그러자 설현은 “저도 사야 하는 거예요?”라며 의심스러운 듯 물었고, 조인성은 “아니”라고 웃으며 순식간에 마트가 화사해졌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한편 전날 저녁 병원 식구들이 저녁 식사를 먹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마트 한 켠에는 음식 코너가 따로 있었다. 방사선사 여손님은 두리번거렸다. 그러다 조인성을 발견하고 “와아아”라고 감탄했다. 여손님은 “사람인가?”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옆에 앉아 있던 간호사 손님은 “어제부터 이걸 보기 위해서 몇 날 며칠 밤을 세웠는데”라고 했고, 이에 방사선사 손님은 “바로 치유가 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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