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작가 야옹이, 성형설에 “일부만 뜯어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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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라디오스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웹툰 작가 야옹이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야옹이가 출연해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을 꾸몄다.

이날 웹툰작가 야옹이는 자신의 필명에 대해 “정체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성별과 나이를 감출 필명을 찾다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김에 야옹이로 결정하게 됐다. 요즘엔 어머님들이 알아보시곤 ‘고양이?’라고 물어보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체를 숨긴 이유에 대해선 “원래 쇼핑몰 피팅 모델을 했었다. SNS 상에서 노출돼 있었는데, 그 인기로 웹툰을 홍보하려 한다는 논란에 휩싸일까 봐 정체를 숨겼다. 그렇게 1년 정도 지나 고정 팬층이 생겼고 그래서 정체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로 유명한 야옹이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성형설, 골반 성형설, 실제 웹툰작가가 아니라는 루머에 휘말렸다”는 그는 “사실 어느 정도 뜯어고치긴 했는데 다는 아니다. 일부다. 아무래도 사진 찍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보니 잘 나올 정도로만 고쳤다. 그리고 골반이 예쁘게 보이려 갈비뼈를 제거하면 어떻게 사냐”고 솔직히 답해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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