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가 화려한 음식 연출과 임윤아의 열연으로 ‘대장금‘ 이후 K-푸드 신드롬을 잇는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16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측은 드라마가 단순한 요리 드라마를 넘어 음식 그 자체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입맛과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극 중 수라간 대령숙수 선발 경합부터 국운이 걸린 요리 대결까지, 된장 파스타·수비드 스테이크·북경오리 롤·슈니첼 등 전통 식재료를 현대식 기법으로 재해석한 퓨전 음식들이 매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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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뿐만 아니라 육회 타르타르를 빚어낸 대나무 틀, 제면 도구 등 전통 기구를 활용한 조리 과정, 셰프의 테이블 서비스 방식, 카빙으로 장식한 화려한 플레이팅 등 디테일한 연출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 포브스는 “진짜 주인공은 정교하게 차려진 음식”이라 평했고, 뉴욕타임스는 “음식이라는 언어로 사랑을 전하는 로맨틱 코미디”라며 작품의 독창성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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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는 대령숙수 연지영 역을 맡아 촬영 석 달 전부터 요리 학원에 다니고, 자문 셰프들에게 직접 배우며 대역 없이 대부분의 요리 장면을 소화했다. 실제 요리 과정을 철저히 익혀 동일한 순서와 자세로 수차례 촬영에 임하며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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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요리 자문과 메뉴 개발은 국내 일류 호텔 출신 신종철 셰프가 총괄했고, 오세득·김종효·최강록·이성우 셰프가 각국 요리 자문을 맡았다. 궁중 음식 전문가 이정민 대표와 식단 연구가 이채윤 대표 역시 참여해 수라상과 전통 식재료의 고증을 책임졌다. 장태유 감독은 “요리 과정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음식이 곧 서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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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수라상과 한국 식재료의 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K-푸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20일(토) 오후 9시 10분에는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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