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쑥쑥 자라고 있는 3살 딸을 자랑했다.
11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08회에는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의 배우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최지우는 3살 딸을 언급했다. 아직 영상을 본 적 없어서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고.
최지우는 예능보다 육아가 훨씬 힘들다며 “애 키우면서 너무 예쁜데 욱하는 모습이 나올 때가 있다. 난 내가 굉장히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애 행동에 따라 욱하면서 화낼 때가 있다. 밤에 후회한다. 나란 인간이 정말 인성이 후지구나(?) 한다”고 고백했다.
최지우는 아이가 예쁠 땐 언제냐는 질문에 “‘엄마는 멋진 사람이야’라고 이런 얘기를 할 때다. (딸이) 말을 잘한다. ‘엄마는 정말 멋진 사람이야. 공주같이 예뻐’라고 한다”고 자랑했고, 서장훈은 “애들도 다 보는 눈이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