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자가’ 박나래 “난방비 100만원에 분노, 동파로 씻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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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나래가 주택살이의 고충을 전했다.

11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0회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골 원예 상점에서 월동 준비에 필요한 원예 용품을 잔뜩 구매해온 박나래를 기다리는 건 어마어마한 월동 준비용 물건들이었다.

박나래는 “제가 작년에 첫 주택살이를 하면서 동파가 됐다. 냄새가 날까 봐 3일째 되는 날 친구집에서 씻었는데 (못 씻을 때) ‘나혼산’ 녹화였는데 현무 오빠가 모르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외풍이 너무 심해서 제가 라디에이터를 샀다. 그러면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한창때는 백만 원이 나왔다. 주방이랑 안방만 켰는데 그걸 겪으며 너무 화가나더라. 춥게 살았는데도 그게 나오니 화가 난 것. 그래서 어떻게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까 하다가 기본적으로 ‘외풍, 동파 이 두 개만 잡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코드쿤스트와 기안84는 직접 월동 준비를 위해 나선 박나래에 “겨울이 무섭겠다”, “단독주택이 할 일이 너무 많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부터 55억에 낙찰받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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