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가 14살 연하와 소개팅을 예고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의 소개팅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이영애가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배우 김승수의 소개팅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김승수의 소개팅이 잘 되기를 응원하는 가운데 신동엽은 소개팅녀를 보고 “인상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소개팅녀가 니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좋다고 말하자 바로 니트로 옷을 갈아입고 오는 열정을 보였다. 또 김승수는 “손을 살짝 내밀어 보세요”라며 소개팅녀와 스킨십을 시도했고 서장훈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어 김승수는 소개팅녀가 14살 나이 차이를 “오빠”라고 말하자 “삼촌이라고 부르는 경우도”라며 직접적인 언행으로 분위기를 깼다. 또 소개팅녀가 주량을 질문하자 서장훈은 “적당히 먹는다고 해라”고 바랐지만 김승수는 “대여섯 병”이라는 솔직한 답으로 우려를 더했다.
서장훈은 “왜 그러냐. 하지 마라 정말”이라며 질색했고, 신동엽도 “엉망”이라며 김승수의 소개팅을 걱정했다. 그런 가운데 김승수는 “사실 처음 봤을 때부터”라며 소개팅녀에게 진지한 고백을 예고 소개팅이 애프터까지 성사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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