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채연이 미모 망언을 했다.
11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52회에서는 채연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관객으로 현장에 방문해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채연은 요즘 고민이 뭐냐는 김영희의 질문에 “가는 세월을 잡을 수가 없다.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있는데 좀 더 어려질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김영희는 “내 앞에서 할 소리가 아니”라며 황당해했다. 그러곤 “난 20대 때 ‘개콘’에서 아줌마 역할을 했다. 아줌마가 된 지금 진짜 아줌마 좀 하려 했는데 할머니를 하고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44세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채연에게 “나를 위안 삼아 그냥 살라.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했다.
한편 채연은 1978년생으로 만 44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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