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태국 배우 아프 탁사온과 논쿨이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핑크빛 연애 중이다.
지난 10일, 태국의 인기 배우 논쿨(27)은 아이콘 언라이벌드(ICON Unrivaled) 5주년 기념 행사에서 드라마 ‘넥스트 스톱 이즈 해피니스’의 공동 출연자 아프 탁사온(43)과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스트 스톱 이즈 해피니스’의 세트장에서 만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6살이다.
이날 논쿨은 “촬영 중 아팠을 때 탁사온이 필요한 물건을 보내주고 병문안까지 와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그에게 반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논쿨은 “나와 탁사온 모두 형제자매같이 친한관계로 지냈지만, 점차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탁사온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논쿨은 “나이 많은 여성과 젊은 남성이 사랑에 빠진다고 해서 끔찍한 것은 없다. 나이와 성별이 바뀐다 해도 마찬가지다. 서로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논쿨은 관계의 정의를 신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 두 사람이 커플이라는 소문은 함께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이후부터 끊이지 않았다. 눈썰미 좋은 팬들은 최근 논쿨이 43번째 생일을 맞이한 탁사온에게 생일 메시지를 보내는 등 두 사람이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소통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한편, 논쿨의 연인 아프 탁사온은 과거 재벌로 알려진 송크란 태차나롱과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송크란이 불륜을 저지른 후 이혼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논쿨 소셜미디어, 드라마 ‘넥스트 스톱 이즈 해피니스’